고등학교를 다니며..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ㅎ
다들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사실 다른 블로그에서는 미국 여행 뒷부분도 올리고
신입생캠프 간것도 올려보았는데
맨날 옮기고 하는 것이
귀찮아지고 힘들어지다 보니 못옮겼네요 ㅎㅎ
제 글을 기다리고 하시는 분은 없겠지만(아마도요.)
그래도 저는 글쓰고 하면서 성장한다 생각하고
한명이라도 제 글을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써보아요
오늘의 글 주제는 이런 식으로 자유롭게 제 생각을 정리하려 해요
저희 학교의 경우에는 기숙사 학교이기 때문에
학교에 늦게까지 있어요
보통 10교시까지 있기 때문에
8시30분이 조금 넘으면 다시 기숙사로 돌아오게 됩니다.
아침에도 8시30분 좀 안되서 들어오기 때문에
12시간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지금 7교시 중인데 7교시를 듣다가
딱 오늘은 정말 써야겠다는 생각해서 써보아요
오늘 7교시는 컴퓨터 구조 시간이였는데요
선생님이 참 좋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좋은 말씀 너무 많이 해주세요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좋은 말 매일 블로그에 못남겨서 약간 아쉽 ㅠㅠ)
방금 저희 수업해주신 컴퓨터 구조 선생님은
학년 부장 선생님이신데요
학기 초에 열정이 넘쳐보이는데
그 열정 오래오래 가길 바란다는 말씀을 하셨었어요
사실 저도 이 학교에 오고 그 생각을 많이 해서
완전 공감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오티 형식처럼 간단한 대화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셨는데
제가 못땄던 정보처리기능사 필기 자격증을
다시 따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안그래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정말 잘하고 싶고 열심히 살고 싶다는 생각을 더 해요
그렇다보니 우울하고 힘들때도 많지만
이겨내고 성장하고 더 잘하고 싶어요
근데 제가 욕심이 많은 성격도 아니고
승부욕이 그리 심하지도 않고
고집이 쎈 편도 아니고
뭘 위해 크게 노력해본적도 없는터라
아직 내가 잘하기 위해서 한게 없고
아직도 하기 싫어해서 걱정되요
정말 이젠 열심히 정신차리고
놀고 쉬지만 말고 시간내서
꾸준히 바쁘게 열심히 집중해서
살때가 왔어요
사실 제겐 이번 미국 여행이 큰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정말 말 그대로 꿈만 같은 시간이였는데요
그립고 다시 평화로운 세상으로 가고 싶어요
한국에서 이것저것 열심히 해서
제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루틴으로 살고 싶어요
좋은 사람도 만나고 싶고요 ㅎㅎ
그러기 위해선 제가 먼저 좋은 사람 멋진 사람이 되야겠죠
독서도 좀 하고
영어도 정말 잘하고 싶네요 ㅜㅠㅠ
맨날 이런 생각 많이 하는데
정작 제가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는 느낌은 아니고
물 흐르듯 하루가 가버려서
실천하고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쓸 말이 정말 많고 머릿 속의 말들도 정말 많은데
어떻게 무엇을 정리해서 올려야할지 너무 막막해요ㅠㅠ
사실 제가 느끼기에는 이 학교 자체가
너무 막막하고 고민이 많습니다
핑계라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뭘 공부해야할지 몰라서 못했던 적도 있고
공부를 시작해도 공부하다 모르는게 생기면
어떻게 바로 잡고 고쳐야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어제 오늘도 한문제 가지고 고민할때도 많은데
되게 짜증도 나고 답답하고
진도가 안나가는 느낌이라 성장 같지도 않아요
아직은 일주일도 안되서 학교 시스템
기본적인 전공 지식마저 모르는게 산더미고요..
교우관계는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친구들도 다들 착해요
사실 저를 좋아하고 따르는 친구들도 있어
고마운 것도 많고요
또 앞으로 블로그는 어떻게 할까도
고민입니다 ㅎㅎ..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가요?